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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인 전망 및 정보

2025년 테더(USDT) 전망 : 스테이블코인의 진화와 AI 산업 진출

by 재테크분석가 2025. 3. 6.
개요

 

테더(USDT)는 2014년에 설립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의 주도하에 최근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에는 AI 플랫폼인 '테더 데이터(Tether Data)'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은 AI 번역, 음성 비서, 비트코인 지갑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테더는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인 노던 데이터(Northern Data)에 투자하며 AI 분야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에너지, 결제,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테더(USDT) 코인에 대한 핵심 특징과 한계점, 의의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더(USDT)의 주요 특징

 

(1) 테더의 기본 정보

: 테더(USDT)는 2014년 설립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법정화폐(주로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현재 테더는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결제, 국제 송금,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2) 법정화폐 연동(페깅) 메커니즘

: 테더는 USDT 1개당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금을 보유하며, 법정화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산(국채, 기업어음, 현금 등)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테더는 정기적으로 준비금 증명(Attestation) 보고서를 공개하여 자산 보유량을 입증하고 있지만, 완전한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기도 한다.

 

(3)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

: USDT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며, 대표적으로 이더리움(ERC-20), 트론(TRC-20), 솔라나(SPL),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EP-20), 아발란체(C-Chain), 폴리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각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해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선택할 수 있다.

 

(4)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 2025년 기준,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유통량과 거래량에서 경쟁자인 USD코인(USDC)과 트루 USD(TUSD), 다이(DAI) 등을 압도하며,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5) USDT의 활용 사례

: 테더는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용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송금, 무역 결제,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NFT 및 메타버스 경제 내 결제 수단 등으로 사용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디지털 화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6) AI 및 클라우드 사업 확장

: 2025년 테더는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인 '테더 데이터(Tether Data)'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노던 데이터(Northern Data) 등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면서 신기술 기반의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5 테더 전망 : 테더의 미래는?

 

(1)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과 유동성 분석

: 전문가들은 2025년에도 테더(USDT)가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SDT는 2024년 한 해 동안 발행량을 꾸준히 늘리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트론(TRC-20) 네트워크에서의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거래 비용 절감과 빠른 송금이 가능해져, 신흥 시장에서 USDT의 채택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및 유럽의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준비금 보유 기준을 강화하면서, 테더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 테더의 준비금 투명성과 규제 리스크

: 테더의 준비금 투명성 문제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2025년 현재, 테더는 자체적인 준비금 증명(Attestation)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여전히 완전한 외부 감사를 거친 적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남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더가 국채 및 현금성 자산뿐만 아니라 기업어음(CP)과 같은 비교적 리스크가 높은 자산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만약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준비금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반면, 테더 측은 2025년 상반기 중으로 보다 투명한 회계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진출

: 테더는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넘어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3월 출시 예정인 '테더 데이터(Tether Data)' 플랫폼은 AI 기반 번역, 음성 비서, 비트코인 노드 운영 등을 지원하며, 이는 테더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기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테더는 독일의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노던 데이터(Northern Data)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자체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해 AI 연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테더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기존 스테이블코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얼마나 창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4) 신흥 시장 및 글로벌 결제 시스템 확장

: 테더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신흥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현재, 테더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USDT를 활용한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에서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더가 신흥 시장에서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테더(USDT)의 한계점

 

(1) 준비금 투명성 문제

: 테더는 1달러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금을 보유하지만, 여전히 완전한 외부 감사를 거친 적이 없어 투명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준비금이 변동성 높은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규모 환매 요청 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 규제 리스크

: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하면서, 테더가 법적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특정 국가에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3) 중앙화된 운영 구조

: 테더는 중앙화된 기업이 관리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부 압력이나 내부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DAI 같은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은 투명성이 높아 경쟁력을 갖춘다.

 

(4) 경쟁 심화

: USDC, FDUSD 등 경쟁 스테이블코인들이 투명성과 규제 준수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금융 시스템 내에서 테더의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5) 수수료 및 네트워크 문제

: 이더리움 기반 USDT는 높은 가스비로 인해 소규모 사용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트론 기반 USDT는 저렴하지만 중앙화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이 신뢰하지 않는다.

 

(6) 사업 확장의 불확실성

: AI 및 클라우드 사업으로의 확장은 테더의 기존 금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또한, AWS·Azure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존재해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우려가 있다.

 

(7) 시장 충격 시 페깅 위험

: 대규모 금융위기나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경우, 테더가 1달러 페깅을 유지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특히 대량 환매 요청이 발생하면 준비금 부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투자 시 유의사항

 

테더(USDT)에 투자할 때는 준비금 투명성 부족, 규제 리스크, 중앙화 운영 구조, 시장 충격 시 페깅(1달러 유지) 위험 등을 유의해야 한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중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외부 감사를 거치지 않은 준비금 구조로 인해 신뢰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규제 강화로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대규모 시장 충격이나 대량 환매 요청이 발생할 경우 1달러 페깅이 흔들릴 수 있어, 단기적인 거래 및 자금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되, 장기 보유는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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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선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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